책으로 더 가까워진 군포시와 KTC
- 군포TV
- 2015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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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더 가까워진 군포시와 KTC
견학 교류 이어 북카페 조성 협력… “상생”
군포시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책 읽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협력, 북카페를 조성했다.
지난 7월부터 방문․견학 등으로 교류를 시작한 양 기관이 첫 번째 상생 사업을 시행한 것이다.
양 기관은 7월 말 배수용 군포부시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KTC를 견학하며 교류를 본격화했고, 지난 21일과 23일은 시의 과장급 공무원들이 KTC를 방문해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상생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와 KTC는 독서문화 활성화와 시책을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책 읽는 직장’을 확대하는데 뜻을 모았고, 최근 ‘KTC 책 읽는 카페’를 조성했다.
KTC 내에 위치한 이 북카페에는 시가 기증한 도서 200권을 포함해 총 300권의 책을 소장, KTC 직원들이 언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국내 인증산업을 선도하는 KTC는 시민들에게 전문 지식의 습득과 경험을 제공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분야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견학 및 현장체험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7월 군포시 금정동에 설립된 KTC(www.ktc.re.kr, 1899-7654)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공산품안전인증,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 전기․전자부품 지정인증, 신재생에너지 설비 성능검사, 정보보호시스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2016년부터 시민사회로 KTC 방문․견학 대상을 확대할 예정인데, 관련 문의와 협의는 지역경제과(390-0284, 0379) 또는 시 자치행정과(390-0835, 기관․단체의 경우)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 : 지역경제과 이병석 390-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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