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쓴 교통안전 손편지 전달로 교통사고 예방
- 군포TV
- 2015년 11월 9일
- 1분 분량

“버스기사님! 안전운전 하세요”
고사리 손으로 쓴 교통안전 손편지 전달로 교통사고 예방
- 아이들의 시각 통해 잘못된 운전습관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효과 기대 -
군포경찰서(서장 오문교)에서는
❍ 지난 7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47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벌이고,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법규 준수 및 사고 예방 내용의 “교통안전 손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자녀들의 시각을 통해 부모님과 버스·택시기사님의 안전운전 및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내용을 작성하여 전달함으로서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 “교통안전 손편지 쓰기” 행사는 교통안전교육과 더불어 교통사고로부터 가족, 시민의 안전 확보와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정서함양을 위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어 학교에서도 호응이 크다.
❍ 행사에 참여한 흥진초 6학년 강모(13)양은 “오늘 교통안전교육에서 교통사고 영상을 보았는데 정말 무섭고 아찔했어요. 교통안전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 같아요.” 라며 교통안전을 바라는 내용의 편지를 작성했다.
❍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레 쓴 교통안전 손편지 중 우수작을 학교별로 추천받아 심사를 거친 후 홍다현(여, 당정중 3학년)등 5명의 학생에게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하고, 해당 학생·부모의 동의를 받은 손편지를 관내 버스·택시·운수업체에 방문, 취지를 전달하고 사내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교육자료 및 홍보물로 활용하고 있다.
❍ 교통안전 손편지를 전달받은 버스기사 김OO(남, 52세, 우신버스)은 “내 아들 같은 학생들이 쓴 편지를 보니 안전운전을 바라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애틋한 마음이 느껴졌고, 내 가족처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안전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 군포경찰서장은 “교통법규준수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손편지 쓰기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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