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환봉 후보(군포 갑), "세비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

20대 총선 국민의당 경기 군포갑 이환봉 후보는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오늘(8일) 군포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당선되면 국회의원 세비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환봉 후보는 "이와 같은 공약을 밝힌 것은 지난 27년간 군포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서민들의 고단한 삶을 가장 가까이서 보아 왔고, 서민들과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평소의 소신에 따른 것"이라며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저는 오랜 정치인의 꿈도 있었지만 늦게나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출마 권유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면서 지역 어르신들과 시민 여러분들을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 했다”며 “이제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를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생 국회를 실현 하겠다고“고 밝혔다.

이환봉 후보는 이날 세비 환원과 관련해 같은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도 중간평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 오늘부터 시작된 사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청치를 지향하는 국민의당에 한표를 던져 수권정당이 도리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