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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112총력대응으로 자살기도자 극적 구조

  • 군포TV
  • 2016년 4월 20일
  • 1분 분량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 경찰관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 농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 J씨(45세,남)를 극적 구조했다. 이번 자살기도자 구조는 심야폭우 속에 지령실과의 신속한 공조 수색·후송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지난 17일 밤 12시께 112를 통해 자살기도자의 지인이 자살을 암시하는 통화를 하던 도중 연락이 끊겼다고 신고를 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112상황실은 자살기도자 J씨 핸드폰 마지막 위치 값을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 장진환 경사, 김종민 순경에게 지령했다. 위치값은 군포시 소재 체육공원운동장이었으며 때마침 심야 폭우가 내려 현장 경찰관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무전을 청취한 경찰관들은 비를 맞아가며 J씨를 찾기 위해 넓은 공원과 화장실, 주변 산속 등 쉼 없이 수색했다. 그러던 중 김 순경은 J씨가 차안에서 통화한 것이라 판단하고, 공원 주차장을 수색하던 중 트렁크가 열린 SUV차량을 발견하고, 농약을 먹고 차안에서 쓰러져 있던 J씨를 발견하였다.


생명의 위독함을 직감한 김 순경은 직접 순찰차에 옮기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하여 위 세척을 한 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였다.

※ 무직인 관계로 금전문제로 가족들 간 불화 등으로 신변을 비관하다 자살 시도


이와 관련, 김종민 순경은“신고를 접하고 내 가족을 찾는 심정으로 수색에 임하였는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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