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군포 경찰, 저수지에 뛰어든 자살기도자 극적 구조 -저수지 물이 자살기도자의 가슴까지 차오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주저없이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 구조

  • 군포TV
  • 2016년 5월 23일
  • 1분 분량

신병을 비관하고 수심이 깊은 저수지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던 한 남성이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지체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간 살신성인의 경찰관에 의해 구조되어 생명을 건졌다.


군포경찰서 대야파출소 이영석 경위는 2016. 5. 22. 21:17경 “저수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112신고를 접한 즉시, 신속하게 반월저수지로 출동하여 인근을 수색, 저수지에 빠져 있는 임00(남, 49세)씨를 3분만에 발견하였다.


이 경위는 지체없이 저수지(최고수심 11m)에 뛰어들어 물이 가슴까지 차오른 수심 1.3m정도 지점에서 자살기도자를 잡고 뚝까지 약 4m정도 끌고 나온후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가시덩쿨을 제치고 저수지 밖으로 끌어올려 소중한 생명을 극적으로 구조하여 병원으로 후송,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자살을 기도한 임00씨는 간경화로 투병중 삶을 비관하여 집에 유서를 남기고 저수지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구조후에도 완강히 치료를 거부하였고 가족들에게 인계된 후 당일 새벽 두시반경 또다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여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신속 출동하여 정신병원에 입원조치하였다.


깜깜한 밤에 수심을 알 수 없는 저수지에 주저없이 뛰어든 이영석 경위는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뛰어들었을 것이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하여 삶의 의지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의 중점추진시책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자살기도자 14명을 구조하고 치매노인을 비롯하여 200여명의 미귀가자를 발견, 구호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Comments


Follow Us
  • Twitter Basic Black
  • Facebook Basic Black
  • Google+ Basic Black
Recent Posts

(주)진프로 |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323번길 16-29 청송프라자 505호 | tel. 031-391-1255 | fax. 031-398-4625 

사업자 등록번호 : 123-86-05544 ㅣ 인터넷뉴스등록번호 : 경기자60027 ㅣ 발행인 : 최병집 ㅣ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2015 GunpoTV. All Right Reserved.

  • Facebook - White Circle
  • Twitter - White Circle
  • YouTube - White Circle
  • Google+ - White Circle
  • 아티.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