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의 꿈, 꿈의학교에서 이루자 -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2016 꿈의학교 ‘군포 Rap 스쿨’ 운영 … 멘토링부터 공연까지 -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16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에 선정된 ‘군포 Rap스쿨’을 개교,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군포 Rap스쿨은 청소년들이 랩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개성을 표출하면서 청소년기 종합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특히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의 예술멘토링을 통해 전문적인 랩 교육 뿐만 아니라 미래 진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체험과 함께 진로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예술멘토링을 받은 청소년들을 내년도 꿈의 학교에서 2기 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게 할 예정으로 또래멘토를 통한 지역 내 멘토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문화예술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여러가지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미래의 뛰어난 래퍼들이 군포 Rap스쿨을 통해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