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의 미래 준비하다 군포, 초등생 찾아가는 재활용교실 운영
- 군포TV
- 2016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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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도시 주인들을 찾아가 재활용의 이점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군포시가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지역 내 3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재활용교실을 운영했다.
민관 협력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한 이번 재활용교실에서 시는 시청각 교육을 시행한 후 학생들에게 재활용의 실용성을 알려주기 위해 일회용 컵으로 자신만의 화분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1개 또는 연필 2자루로, 종이팩 1㎏을 화장지 1개 또는 공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개최해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데 참여하거나 앞장서면 생활의 이득이 크다는 점도 홍보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지역 내 각 초등학교에서 자체 행사를 개최할 때, 요청이 있거나 협의가 되면 ‘찾아가는 재활용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상세 신청 절차나 방법 등에 대한 문의는 청소행정과(390-0453)에 하면 된다.
백경혜 청소행정과장은 “아이들이 재활용 습관을 지니고 자라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가 관련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자원 재활용이 우리 마을과 도시를 깨끗하게 하고, 경제적으로도 우수한 정책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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