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가정폭력 ․ 여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 군포TV
- 2016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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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서장 조희련)는 지난 17일 취업지원기관 현장견학을 위해 군포시 소재 00기업을 방문한 하나원 교육생(북한이탈주민) 80여명 대상으로 가정폭력․ 여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통일부 소속 하나원에서 사회적응 및 직업교육을 받고 있으며 일정기간 교육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대부분이 여성임을 감안, 가정폭력특례법 개정 내용, 일상생활 중 가정폭력 발생유형, 여성범죄 대응요령 등 여성에게 필요한 정보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여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집중 순찰, 등산로·둘레길 신속 위치 확인, 범죄예방진단팀(CPO) 및 스마트워치 확대 운영 등 경찰에서 추진중인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도 홍보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한국에서는 가정폭력이라는 범죄가 된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알았고 최근 여성범죄로 불안했는데 경찰의 특별치안대책을 듣고 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희련 군포경찰서장은 “향후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하여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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